작성일 : 16-09-20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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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바람 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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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웅녀샘
 조회 : 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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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breath becomes air / 폴 칼라니티 / 2016 / 흐름출판
"죽음 속에서 삶이 무엇인지 찾으려 하는 자는 그것이 한때 숨결이었던 바람이란 걸 알게 된다.
새로운 이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오래된 이름이 이미 사라졌다.
세월은 육신을 쓰러뜨리지만, 영혼은 죽지 않는다.
독자여! 생전에 서둘러 영원으로 발길을 들여 놓으라"
(브루크 풀크 그레빌 남작 <카엘리카 소네트 83번>)
"얼굴을 천으로 덮어놓고 이름도 모른 채 해부실습을 하지만, 그래도 시신에게서 인간성이
갑자기 느껴질 때가 있다. 내가 맡은 시체의 위를 절개하여 열었다가 채 소화되지 않은
모르핀 알약 두 정을 발견한 적이 있다. 생전에 그는 홀로 고통스럽게 죽어가며 약병의 뚜껑을
더듬어 이 약을 꺼냈을 것이다." 70쪽
"나는 과학이 어느 분야 못지않게 정치적이고 경쟁이 치열하고 공격적이며 쉬운 길을 찾으려는
유혹으로 가득한 학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126-127쪽
"지금은 빨리 하는 법을 배우도록 해. 잘하는 법은 나중에 배우면 되니까." 130쪽
"만약 토끼가 사소한 실수를 너무 많이 해서 미세하게 조정할 일이 계속 생긴다면 거북이가
이길 것이다. 만약 거북이가 각 단계를 계획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인다면 토끼가 이길
것이다." 131쪽
에피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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