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arius

 
작성일 : 25-09-23 21:22
<'가미카제 특공대'에서 '우주전함 야마토'까지>
 글쓴이 : 웅녀샘
조회 : 202  
"영상 속 전쟁을 단지 가상으로만 바라볼 수 없는 우리의
긴박한 현실 때문은 아닐지 모르겠다." (4쪽)


"실제와 가상을 섞어놓은 다양한 '이미지'와 '영상'으로 새로운
전쟁 기억을 만드는 데 중요한 교육의 수단이 되고 있는 것이다." (4쪽)


"내용 구성에 있어서도 일본의 식민지 피해보상과 전쟁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역사수정주의자들의 전쟁 의식" (5쪽)


"오늘날 대중의 역사 인식은 역사적 사실을 재현한 영상물에 커다란 영향을
받는 것이 사실이다." (6쪽)


"다시 말해, 전쟁영화가 어떻게 전후 일본인의 전쟁체험을 상기시켜 재구성하고
다시 재기억화했는지의 과정과 역할에 대해 주목할 것이다." (7쪽)


"허구화되고 상상된 전쟁의 이미지에 담겨있는 일본사회의 '전쟁인식'을
분석해내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7쪽)


"하지만 상대적으로 전쟁의 이미지화과정, 다시 말해 전쟁영화의 이미지분석에
대해서는" (7쪽)


"푸른 창공, 하얀 구름, 붉은 벚꽃 등의 이미지 연출을 통해 죽음을 미학화시켜
총력전 아래 인간병기가 갖는 '덧없음', '무상함'을 '무사도' 혹은 '야마토 다마시'
라는 일본 정신으로 표상화였다." (8쪽)


"침략적이고 폭력적인 전쟁 기억 대신 오직 '유일한 피폭국'이라는 기억만이
상기되는 이른바 '피폭 내셔널리즘'의 작동 기제를 고찰하였다." (8쪽)


"실제 전쟁행위에서 배제된 채 단지 슬픔과 평화를 표현하는 타자, 즉 '객관적
비극'으로 규정된 여성은 '상주'인 국가에 의해 고용된 '곡쟁이'로 영화 속에서
재현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9쪽)


"특공신화를 정면에서 비판했다는 점에서 반전영화로 평가받는 두 영화가 실은
특공기억과 사상의 풍화를 막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일본이라는
국민국가의 보전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장엄한 희생이라는 특공의 내러티브를 변함없이
구사한 사실을 지적했다." (10쪽)


"미국 할리우드 전쟁영화에서 재현되는 일본의 모습은 타자에 대한 이해라기보다
미국 자신의 정체성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10쪽)


"특정 순간에 출현한 영광과 위대함이 또 한 번 가능할 수 있다는 믿음에 근거한
이른바 '기념비적 기억'이 집단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10쪽)


" '전쟁혐오'와 '군부비판'을 담고 있던 원작(1959)의 스토리가 리메이크작(2008)에서
'자국방위의 정당성'과 '책임지는 지도자상'의 제시로 변질된 사실에 주목하였다." (1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