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arius

 
작성일 : 12-11-06 16:47
<원뿔에서 태어난 이차곡선>
 글쓴이 : 웅녀샘
조회 : 2,142  
<<원뿔에서 태어난 이차곡선>>

"그리스의 수학은 철학 학파와 자연과학 학파의 논쟁에 의해 발달하였다.
플라톤으로 대표되는 철학 학파는 수학의 대상이 감각적인 사물과 이데아
사이의 중간적인 자리를 차지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참된 존재는 이데아에만
있다고 생각하여 그 이데아에만 단일성, 영원성, 불변성을 부여했던 플라톤
학파들은 감각으로 지각되는 물질적인 것들을 하찮은 것으로 보았다."

"이와 정면으로 대립한 것이 에우독소스의 자연과학적인 수학 학파의 관점
이었다. 에우독소스의 제자였던 메나에크무스(기원전 375-325)는 '이등변
삼각형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정의를 내리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먼저 만든 다음 그것이 조건을 만족하고 있는 지를 조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