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3-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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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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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웅녀샘
 조회 : 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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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색스 / 1985 / 조석현 / 2006 / 이마고
제1부 상실
" '결손'이란 용어는 신경학에서 매우 자주 사용되는 단어로, 신경 기능의 장애나
불능을 가리키는 말이다."
" 뇌와 정신의 관계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1861년에 시작되었다. 당시 프랑스의
브로카가 뇌 좌반구의 특정 부위에 손상이 생기면 그에 해당하는 특정한 장애 즉
언어상실증이 반드시 뒤따른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그 중 특히 프로이트는 자신의 책 <언어상실증>에서 기존의 뇌 지도가 지나치게
단순하며, 모든 정신활동에는 매우 복잡한 내적 구조가 있고 그와 똑같이 매우
복잡한 생리학적 원리가 있음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루리아, 레온체프, 아노킨, 번스틴과 그밖의 여러 과학자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분야를
창조하고, 그것에 '신경심리학'이란 이름을 붙인 것이다."
"우반구에 대한 언급은 단 한 마디도 없었던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신경학과 신경
심리학의 역사는 좌반구 연구의 역사라고 해도 그리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열등한' 반구라고 불리는 멸시를 당할 정도로 우반구에 대한 연구가 소홀하게 다루어진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좌반구의 손상 부위와 그에 따른 증상을 밝혀내는 것이 비교적 쉬운 일이었던
데 반해, 우반구의 각 영역에 해당하는 증후군은 알아내기가 어렵다는 사실이었다."
"우반구를 연구하는 일이 어려운 까닭은 환자 스스로 자신의 증상을 알 수가 없고 게다가 외부
관찰자도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제2부 과잉
"그러면 결손의 반대 상태인 기능의 과잉이나 잉여의 경우는 어떨까? 신경학에는 이것을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없다. 그러한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신경학은 지나치게 기계적으로 분석하고 결함에 중점을 둔 나머지 실제 생활을
고려하지 않았다. 실생활이야말로 모든 대뇌 기능의 궁극적 표현이다."
"과잉은 이처럼 특별한 능력과 고뇌, 기쁨과 고통을 동시에 낳는다. 그래서 통찰력이 있는
환자는 뭔가 이상하고 모순된다고 느끼게 된다."
제3부 이행
"제3부의 주제는 관자엽과 변연계에 특이한 자극을 가한 결과 발생하는, 사람을 과거로
이행시키는 심상과 기억의 힘이다. 이것에 의해 우리는 뇌 속이 어떻게 될 때 환영과 꿈이
일어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제4부 단순함의 세계
"한마디로 말하면 그것은 '구체성'이다. 그들의 세계는 생기 있고 정감이 넘치고 상세하면서도
단순하다."
"더러는 지능이 매우 낮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자물쇠를 열지도 못하고, 하물며 뉴턴의 운동법칙을
이해하거나 세계를 개념으로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많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이 있다. 그것은 세계를 구체적인 것, 상징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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